김민재가 경기 직후 관중석으로 다가가 팬들에게 말을 건넨 후 멀어지는 모습. /유튜브 영상 캡처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는 팔레스타인전에서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야유를 보낸 팬들과 대치하는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매우 아쉽다”고 했다.붉은악마는 6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민재가 야유 대상을 오해한 것 같다면서 “붉은악마가 탄생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선수들과 모든 순간들을 함께했고 어떠한 순간에도 ‘못하길 바라고’, ‘지기를 바라고’ 응원하지 않았다”고 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한 한국 축구 대표팀(FIFA랭킹 23위)은 전날(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96위)과 0대0으로 비겼다.경기 후 김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