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배우 최민식이 배우라는 직업과 연기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17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배우 최민식이 출연해 ‘영화의 위기, 배우의 길’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손석희는 “코로나 이후 OTT 등의 요인으로 영화 역시 다른 방송계와 같이 위기를 맞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최민식 배우님을 모시고 영화의 위기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고 입을 열었다.첫 질문으로 손석희는 “‘파묘’가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됐다. 배우는 내 영화가 천만을 돌파하면 뛸 듯이 기쁩니까? 의외로 담담하냐”고 물었고, 최민식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좋죠. 사실 좀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무대인사를 가보면 관객들이 극장에 꽉 찬다. 그걸 보면 애정이 느껴진다”고 전했다.손석희는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