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습니다.최고위원 선거에선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정봉주 후보가 이른바 '명팔이' 발언 여파로 탈락했습니다.정상빈 기자입니다.리포트연임 도전을 선언하며 사퇴했던 이재명 대표가 두 달 만에 다시 거대 야당의 수장으로 돌아왔습니다.종합 득표율 85.40 퍼센트.당원과 대의원 투표, 국민 여론조사에서 모두 과반을 훌쩍 넘긴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이재명 일극 체제'를 비판하며 대항마를 자처한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12.12퍼센트에 그쳐 '어대명' 판세를 흔들지 못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민생을 강조했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우리는 이제 각자의 자리에서 국민 삶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더 유능한 민생정당이 될..